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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현장이야기

[아동 만남 이야기] 양평 화재 사건 이후 두 형제와의 만남

웨이메이커 2025-03-26 조회수 34

화재와 부모님의 사고가 일어난 지 두 달을 향해 갑니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불행은 형제의 모든 삶을 바꿔 놓았습니다.





20살 갓 성인이 된 형은 가장이 되어 사춘기 동생을 돌보고,

장애가 있는 할아버지를 챙기며,

새내기 대학생으로서 용돈을 벌며 생계를 책임져야 합니다.

임시 주거지에서 나와야 하는 문제,

가구와 전자제품을 모두 구입해야 하는 상황,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처리할 서류들은

왜 이렇게 많고 어렵기만 한지..

빼곡히 적힌 형의 To do List는 어른이 봐도

어지러울 지경입니다.

그러나 두 형제는 슬퍼할 겨를이 없습니다.

아파할 겨를조차 없어 보입니다.

실질적인 어려움 앞에 부딪혀가며

생존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양평에서 두 형제와의 첫 만남은

웨이메이커와 두 형제가 발 폭을 맞추고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갈 방향을 알고 오는 길이었습니다.

당장 사고 후 주변에 도움이 있었지만,

두 형제의 삶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래서 지원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1차로 긴급하게 물품을 지원한 후

2차 물품 지원은 의류와 생활용품,

가정용 프린터기, 식료품을 선물했습니다.

마음을 전할 손 편지도 함께요 :-)

















"우리 함께하면, 이 길이 덜 힘들지 않을까요?"

당장 이사를 앞둔 형제에게 많은 도움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 생활비 및 교육비 지원

- 주거 및 가전제품 마련

- 정서적 안정과 지속적인 관심

이 형제가 희망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꿈꾸며 나아갈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후원 문의: 02-792-8111 (9:30-17:00 웨이메이커 사무국)

함께하는 방법: 정기후원, 일시후원, 결연 후원, 물품 지원, 가구 지원 등

후원 계좌: 057-114292-04-019 기업은행 / 예금주: 웨이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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