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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현장이야기

[아동 만남 이야기] 봄날의 햇살 같은 인천 지역 중1 아동 만남

웨이메이커 2025-03-28 조회수 39

다음 세대에게 소망과 기회를 전하는 Way Maker는

탈북 2세,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시설 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34명의 중, 고등학생에게

물품, 장학, 학업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전인적 성장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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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봄날의 햇살과 닮은

밝은 미소를 가진 아동을 만났습니다.

아동 만남 스토리!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올해 웨이메이커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학생 영민이(가명)는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의 자녀로

아빠와 새엄마, 어린 동생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의 구출로 인천에서 지낸 지 4년 차.

아프간에서 지냈던 시절과는 달리

먹는 것부터 입는 것까지 한국 생활이 서툴고

기초 생활수급가정으로 어려운 가정 형편에 속하지만,

가족들과 화목하게 지낼 수 있어 아동은 그저 행복하다고 합니다 :D




아동은 2년 전에 교회 선생님을 통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데요.

특별 기여자 자녀들 중에 유일하게 예수님을 믿는

멋진 학생이랍니다..★







아동 특유의 활발하고 밝은 성격 덕분에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어색함 하나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후원자님의 후원 덕분에 영민이가 가장 좋아하는

자장면을 함께 먹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영민이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스스로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한 덕분에 이제는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구사한다며 멋진 언어 실력을 자랑했는데요!

한국어를 잘하는 만큼 영어 과목에도 관심이 많고

프랑스어도 배우고 싶어 합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멋진 꿈을 설명해 주었는데,

한국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 후 열심히 공부해서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랍니다.

누군가를 가르치며 돕는 일만큼

보람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기특해요!




후원자님이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으로

결연 아동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고

부지런하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 후원 문의 : 02-792-8111(웨이메이커, 평일 9:30-17:00)

※ 결연 후원 맺기 : https://www.ihappynanum.com/Nanum/B/BOD5ZZOA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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