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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현장이야기

[아동 만남 이야기] 오늘도 한 걸음 전진하고 있는 순천 지역 아동 만남

웨이메이커 2025-05-12 조회수 56

❝ 다음 세대에게 소망과 기회를 전하는 Way Maker는

탈북 2세, 저소득 가정, 한 부모 가정, 시설 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34명의 중, 고등학생에게

물품, 장학, 학업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전인적 성장을 돕습니다 ❞



2025년 4월 29일,

순천 SOS 어린이마을에서 룸메이트로 생활 중인

형제 같은 두 아동을 만났습니다.

아동 만남 스토리!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2년째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유찬이(가명)

올해 새롭게 선발된 중학생 용현이(가명)와의 만남은

시작부터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순천 SOS 어린이마을에 바비큐 파티를 후원할 예정이라

(곧! 더하기 프로젝트 게시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 고기 말고 먹고 싶은 거 있어?"

라는 질문을 던졌더니,

한참을 고민하고 회의한 끝에 나온 대답이

"선생님 왜 고기는 안되는지 여쭤봐도 돼요..?"

고기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던 아이들을 데리고

맛있는 고깃집에 왔습니다!!


유찬이는 웨이메이커에서 후원한지 오래된 친구 중 한 명입니다.

하지만 이제서야 속 깊은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었는데요.

어릴 적 아버지의 폭력으로 인해

스스로 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하게 된 아픈 과거였습니다.

그 이후 아버지와 분리조치 된 뒤

순천 SOS 어린이마을로 오게 되었는데,

그런 용기를 바탕으로

현재 마을 생활관에서 리더의 역할을 맡아

동생들을 챙기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본인의 역할을 잘 감당하며,

이번 달에는 벌점을 한 번도 받지 않아,

우수학생에 뽑혀 상금까지 받은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또한 유찬이는 우슈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래서 우슈 실업팀에 들어가기 위해,

나중에 코치가 되기 위해 열심히 전진하고 있었습니다.

용현이는 현재 기독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교회에서도 찬양팀을 섬기고,

학교에서도 찬양팀으로 섬기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가 많은 용현이는

앞으로의 진로에 있어서도 여러 방향으로 고민 중이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인문계로 가야 할지

전문계로 가야 할지

또 축구를 좋아해서 체육 쪽으로 가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어른이 되면 지금 섬기는 교회에서

최연소 장로님이 되고 싶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순천 SOS 마을에 있는 가정에서 생활하다가

중학생이 되면서 생활관으로 옮겨

유찬이와 같은 방에서 지내고 있는데,

현재 생활이 훨씬 좋다고 합니다.

동생들에게 가끔 짓궂은 장난을 칠 때도 있지만

유찬이형이 잘 이끌어주는 것처럼

본인도 동생들을 잘 이끌려는 리더십도 있는 것 같습니다.

유찬이와 마찬가지로 생활관 벌점이 하나도 없어서

다음 우수학생으로 뽑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네, 지금까지 모범생 유찬이와 용현이의 이야기였는데요!

미래가 너무너무 기대되는 아동들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 그리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에게 풍성한 내일을 선물하는

소중한 결연 후원

특별한 인연이 되어 튼튼한 울타리가 되어주세요!

후원 문의 : 02-792-8111(웨이메이커, 평일 9:3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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