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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현장이야기

[아동 만남 이야기] 여수 지역 아동 만남

웨이메이커 2025-05-20 조회수 54




다음 세대에게 소망과 기회를 전하는 Way Maker

탈북 2, 저소득 가정, 한 부모 가정, 시설 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34명의 중, 고등학생에게

물품, 장학, 학업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전인적 성장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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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428

여수&순천 아동 만남 및 프로젝트 일정 첫날!

여수의 한 그룹홈에서 생활 중인

자매 같은 두 아동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서부터 장장 5시간을 달려 여수에 도착했습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두 아동을 위해

여수의 전망이 좋은 신상 고깃집을 예약했건만

정작 아동들이 먹고 싶은 건 마라탕이었다는 사실에 충격!

다음 만남엔 꼭 마라탕 먹자~~;;;


 



작년부터 웨이메이커 장학생인 2 지연(가명)이는

이혼 가정의 자녀로 친모가 지적장애가 있어

7살에 현재 시설에 입소하게 되었고

부모와의 연락은 현재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활기차고 발랄한 성격의 지연이는

대학교에 꼭 입학하고 싶다며 올해부터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고

담임선생님과 친구들도 좋아서

학교생활을 잘 즐기고 있습니다.

지연이는 교회 청소년부 찬양팀 싱어인

예배 때 부르는 찬양을 더 잘 이해하고 부르고 싶어서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고 합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트박스와 베스킨라빈스로 GO!GO!

 



올해 웨이메이커 장학생으로 선발된

초등학교 4학년 윤서(가명)

이혼 가정으로 엄마, 오빠와 함께 살다가

아동 학대로 시설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장시간 방임으로 언어능력, 이해력 등 모두 또래 아동에 비해

현저히 뒤떨어이며, ADHD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시설에 생활하면서 점점 회복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들린 아트박스에서

1년에 한번 정도 만나는 엄마와 오빠의 선물과

그동안 갖고 싶었던 작은 게임기를 고른 윤서

(최근 헤드셋이 고장난 지연이는 무선 이어폰을 골랐어요)



아이스크림 먹는 것도 잊고 미소를 지으며

게임 삼매경에 빠져있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작년까지 태권도를 배웠던 아동은

체력적으로 힘들어 현재는 태권도를 그만 둔 상태이고

친구들이 피아노 학원에 많이 다녀서

자신도 피아노를 배워보고 싶다고 피아노 학원 이름까지 말해주었어요 >.<

X나 피아노학원




취향껏 고른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고

아동 만남을 마무리 해봅니다


 

두 아동이 피아노 앞에서

멋지게 연주하고 있을 모습을 그려보며


후원자님의 관심과 후원을 통해

아동들의 상처와 아픔이 치유되고

더 큰 꿈을 품고 나아가길 소망 합니다.


후원자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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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풍성한 내일을 선물하는

소중한 결연 후원

특별한 인연이 되어 튼튼한 울타리가 되어주세요!

                                                       *후원 문의 : 02-792-8111(웨이메이커, 평일 9:3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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