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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현장이야기

[아동 만남 이야기] 승무원이 꿈이에요! 탈북 2세 아동 만남

웨이메이커 2025-05-27 조회수 16

❝ 다음 세대에게 소망과 기회를 전하는 Way Maker는

탈북 2세,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시설 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34명의 중, 고등학생에게

물품, 장학, 학업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전인적 성장을 돕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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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4일, 성남에서 고등학교 2학년인

생기 가득한 결연 아동을 만나고 왔습니다!




♪ 이름 : 최수진(가명)

♪ 나이 : 18세

♪ 취미 : 운동, 다꾸하기

♪ 장래희망 : 승무원




2022년부터 웨이메이커 장학생으로 함께한

수진이는 7년 전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언니와 함께

한국 땅을 밟은 탈북 2세 아동입니다.

수진이의 아버지는 몇 년 전 암 투병 끝에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셨고, 지금은 어머니께서 홀로 두 자녀를 책임지며

가정을 이끌고 계십니다.

어릴 때부터 가정의 형편을 누구보다 잘 알았던

수진이는 눈치가 빠른 아이로 자랐습니다.

혼자서 자신을 키우는 어머니께 학원에

다니고 싶다는 말을 꺼내는 것조차 조심스러워하며,

꿈을 접어야 하나 고민하던 시절도 보내야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후원자님의 따뜻한 사랑 덕분에

국어 학원에 다니며 부족한 실력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

막연하기만 했던 대학 진학의 꿈도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답니다 :)

매주 승무원 학원에서 메이크업과 헤어 수업을 받으며

스스로 꿈에 가까워졌다고 느낀다는 수진이.

남들과 비교하지 않으려 해도 자신의 키보다 훨씬 큰

친구들을 볼 때면 내가 과연 승무원이 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진이는 멋진 승무원이 되어

승객의 상황과 필요에 맞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보장하는 승무원이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응원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수진이와의 만남은 참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소중한 결연 후원

결연 후원은 경제적인 지원을 넘어

한 아이의 꿈을 향한 발돋움이 되어 줍니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의 인생에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

또 하나의 꿈을 지켜주세요!

                                                       *후원 문의 : 02-792-8111(웨이메이커평일 9:30-17:00)

                                                       *결연 후원 신청

                                                                                               https://www.ihappynanum.com/Nanum/B/BOD5ZZOA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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